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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국립한글박물관,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 사업 시작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직무대행 성영제, 이하 코카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과 공동으로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립한글박물관의 순회전시 콘텐츠를 지역 문예회관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하여 공모 사업을 시작했다. 각 지역 문예회관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해 한글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글문화의 가치를 지역민과 함께 누리는 지역 순회전 개최 2025년 개최 예정인 순회전시는 <한글실험프로젝트-근대 한글 연구소>이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했던 기획특별전으로, 전시에서는 1876년 개항 이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한글의 변화상과 실험적 시도를 보여주는 한글 자료를 바탕으로 현대 작가들이 재해석한 그래픽・패션・가구・공예 등의 디자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한 한글실험프로젝트는 한글을 예술적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023년 열린 한글실험프로젝트 유럽・아시아 국외 순회전은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미적 가치와 예술성을 알리고 한글문화 확산의 토대를 구축해 한글 전시의 외연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문예회관에서 지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순회전 공모 사업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 코카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 순회전 공모 사업설명회 신청 기관을 모집하고, 6월 11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지역민 유치를 위한 제안서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9월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www.kocac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카카는 서울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하여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과 한글문화 콘텐츠로 찾아가는 전시 서비스를 지역 문예회관에서 선보여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호 기자 qnn | 최신송고 |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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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국립한글박물관,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 사업 시작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직무대행 성영제, 이하 코카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과 공동으로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립한글박물관의 순회전시 콘텐츠를 지역 문예회관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하여 공모 사업을 시작했다. 각 지역 문예회관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해 한글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글문화의 가치를 지역민과 함께 누리는 지역 순회전 개최 2025년 개최 예정인 순회전시는 <한글실험프로젝트-근대 한글 연구소>이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했던 기획특별전으로, 전시에서는 1876년 개항 이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한글의 변화상과 실험적 시도를 보여주는 한글 자료를 바탕으로 현대 작가들이 재해석한 그래픽・패션・가구・공예 등의 디자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을 진행한 한글실험프로젝트는 한글을 예술적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023년 열린 한글실험프로젝트 유럽・아시아 국외 순회전은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미적 가치와 예술성을 알리고 한글문화 확산의 토대를 구축해 한글 전시의 외연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문예회관에서 지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순회전 공모 사업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 코카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 순회전 공모 사업설명회 신청 기관을 모집하고, 6월 11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지역민 유치를 위한 제안서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9월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www.kocac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카카는 서울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하여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과 한글문화 콘텐츠로 찾아가는 전시 서비스를 지역 문예회관에서 선보여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호 기자 qnn | 2024-05-14 | 박경호 기자
'시네필의 축제' 칸영화제 개막…황금종려상은 누구에게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전 세계 시네필들의 축제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막한다.올해로 77회를 맞은 칸국제영화제는 개막작 '더 세컨드 액트' 상영을 시작으로 12일간 열린다.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감독상, 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각본상, 남·여 배우상 등 주요 상을 놓고 경합하는 경쟁 부문에는 총 22편의 작품이 초청됐다.1970년대 황금종려상을 2차례 받은 미국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신작 '메갈로폴리스', 할리우드와 유럽의 주목을 동시에 받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 중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 지아장커 감독의 '코트 바이 더 타이즈' 등이 상영된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어프렌티스'는 경쟁 부문 초청작 발표 당시부터 영화계뿐만 아니라 미국 정치권에서도 주목받는 작품이다. '경계선'(2018), '성스러운 거미'(2022) 등을 선보인 이란 감독 알리 압바시가 연출하고 서배스천 스탠이 트럼프를 연기했다.한국 작품은 올해 경쟁 부문 진출이 불발됐지만, 비경쟁 부문에 장편 영화 2편이 초청됐다.류승완 감독의 범죄추적극 '베테랑 2'는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을 통해 오는 21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류 감독과 주연 배우 황정민, 정해인은 시사회뿐만 아니라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한다.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는 칸 클래식 부문의 초청장을 받았다. 김량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오는 16일 시사회를 앞뒀다.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재학 중인 임유리 감독의 단편 영화 '메아리'는 학생 영화 부문을 상영하는 경쟁 부문인 라 시네프를 통해 소개된다.rambo@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4 04:00 송고 연합뉴스 | 2024-05-14 | 오보람 기자
[게시판]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한글문화상품 전시회 ▲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은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앙카라 문화원 전시실에서 '한글문화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목걸이, 도자기, 교구재, 게임 등 지난 5년간 공모전으로 선보인 각종 한글 상품 26종이 선보인다. (이스탄불=연합뉴스)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4 00:04 송고 연합뉴스 | 2024-05-14 | 김동호 기자
창원시, 행사명·표어에 외국어 대신 우리말 사용 독려한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행사명과 표어 등에 외국어나 외래어 대신 알기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행사명 바로 쓰기 우수부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시는 'GSAT 2024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 '수소모빌리티 로드쇼', '스마트 피쉬 팜' 등 외국어와 외래어, 축약어 등이 쓰인 행사명이 어렵고 부정확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우리말 사용 독려에 나섰다.시는 올 한 해 우리말을 사용한 행사명, 사업·정책명, 현수막, 표어, 홍보물을 접수해 오는 10월 심사 뒤 시상한다.최정규 공보관은 "외국어, 전문용어, 축약어로 된 정책이나 사업명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민들 의견에 공감한다"며 "전 부서 직원들이 행사·사업명을 정할 때부터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sk@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3 14:05 송고 연합뉴스 | 2024-05-13 | 김선경 기자
"울산대병원 이전계획 철회하라…주민 서명운동 시작"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울산대학교병원 도심지 이전' 문제를 공론화한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며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울산 동구 주민 20여 명은 13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병원 이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울산시장의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에서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1975년 현대조선 부속병원으로 개원한 해성병원의 후신이다.현재 위치가 상대적으로 울산 외곽인 동구에 위치한 탓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는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달 기자회견 자리에서 "울산대병원을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로 옮기면 시민의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KTX와 연계해 인근 경북 포항과 경주, 부산 일부 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다"며 이전 이슈를 공론화했다.이러한 시장 발언과 관련해 주민들은 "울산대병원은 동구 주민의 자부심이자 노동자의 피땀으로 키운 병원"이라며 "조선소에서 평생을 일한 노동자와 가족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학병원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2015년 이후 조선업 경기 침체와 수주 악화로 노동자들이 대거 떠나며 인구소멸 위기지역이 된 동구를 위해 해야 할 일은 울산대병원 이전이 아니라 울산대 의대를 완전히 환원하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접근성이 목적이라면 시장이 해야 할 일은 오히려 울산대교 통행료를 무료화하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교통체계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jjang23@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3 14:00 송고 연합뉴스 | 2024-05-13 | 장지현 기자
한국 찾은 '하이큐!!' 만화 편집자…"기존 스포츠물과 다른 걸작"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배구 만화 '하이큐!!'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개봉을 앞두고 원작 편집 관계자들이 한국을 직접 찾았다.혼다 히로유키 슈에이샤(集英社) 부편집장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하이큐!!'의 첫인상에 대해 "새로운 타입의 만화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슬램덩크'나 '캡틴 츠바사' 등 이미 명작이라고 불리는 스포츠 만화는 있었지만, '그 어느 것과도 비슷하지 않은 걸작이 탄생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이켰다.'하이큐!!'는 2012∼2020년 일본에서 연재된 배구 만화다. 단신인 히나타 쇼요와 독선적인 천재 카게야마 토비오가 훌륭한 배구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실제로 작가인 후루다테 하루이치가 고등학교 시절 배구부에서 활동했으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배구 경기를 생생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혼다 부편집장은 "(작중) 합숙, 고교 간 교류, 연습 시합 등은 일본 고등학교 배구부에서는 굉장히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며 "배구라는 스포츠 안에서 생겨날 수 있는 이런 멋진 관계성을 만화로 그려내면 어떨까 생각한 것이 작가가 이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아즈마 리키 편집자도 '하이큐!!' 속 인물들이 쌓아 온 독특한 관계성에 주목했다.그는 "(후루다테 작가와) 작품 완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선생님이 '히나타가 카게야마를 이기는 것으로 연결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며 "보통 소년 만화, 스포츠만화에서는 적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함께한 팀원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이 관계성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후루다테 작가와의 일화도 소개했다.아즈마 편집자는 "히나타처럼 힘 있고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며 "12시간 동안 함께 술을 마신 적도 있고, 취재를 겸한 오사카 일정이 있었는데 전날 밤을 새워서 작업을 하고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자고 해서 함께 가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후루다테 작가가 한국 음식과 '곤지암', '옥수역귀신' 등 한국 공포 영화를 좋아한다고도 귀띔했다.이번에 개봉하는 극장판 애니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일본에서는 지난 2월 개봉해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고, 대만에서도 지난달 개봉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한국에서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heeva@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3 14:00 송고 연합뉴스 | 2024-05-13 | 김경윤 기자
[서귀포소식] 서귀포예술의전당 6월 기획공연 '별別세계'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융복합 퍼포먼스 '별別세계'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별別세계'는 한 소녀가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 신화 속 별 조각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별세계에서 '별'은 다를 별別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전통예술에 음악과 프로젝션 빛이 함께하는 미디어파사드 그리고 발레가 어우러져 제주만의 특별한 별의 세계를 담아낸다.공연에는 사회적기업인 마로와 퓨전국악그룹 풍류, 마음몸발레스튜디오의 예술인들이 출연한다.공연은 만 6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공연 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064-760-3368)으로 하면 된다.위기 청춘 발굴 집중 지원(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12개 공공 및 민간기관 협력으로 위기 청(소)년, 장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청춘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의 질병, 장애 등으로 생계 부양 및 돌봄을 떠맡은 위기 청춘(청(소)년, 장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54가구를 발굴해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등), 돌봄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 172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긴급히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서귀포시 지역주민 및 기업이 지정기탁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6천만원을 활용해 심의회를 통해 청(소)년, 장년층 8가구에 800만원(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인 '복지 매니저' 6명을 활용해 위기 청춘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제주도개발공사와 협력으로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의 실태조사를 추진해 공공복지서비스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3 13:52 송고 연합뉴스 | 2024-05-13 | 박지호 기자
예산군, 관외 여행사도 당일여행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관외 여행사도 당일 여행 단체관광객 유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13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자로 '관광진흥 일부개정 조례'가 공포돼 시행됐다.기존 조례에는 '당일 여행 지원 대상은 관내 여행사에 한정한다'는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기준이 있었으나, 이를 삭제하고 관외 업체도 기준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군 관계자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soyun@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3 13:48 송고 연합뉴스 | 2024-05-13 | 김소연 기자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부지, 남하면 대야리 일대 확정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이 화장시설 건립 부지로 남하면 대야리 일대를 최종 선정했다.구인모 군수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장시설 건립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구 군수는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거창군은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그간 원거리 화장장을 이용하느라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평균 6∼7배 많은 이용료를 냈다"며 "거부감 없는 공원 같은 장사시설 건립을 목표로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접근성이 좋고 민원 요소가 거의 없는 남하면 대야리 일원이 화장시설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화장시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전환을 위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거창군은 선정된 부지에 적합한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방침이다.주요 시설로 화장로 3기, 관리사무실, 유족 대기실, 휴게시설, 주차장,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남하면 대야리는 국도 24호선에 인접해 진입도로 개설이 쉽고 조경시설 설치 등 확장성이 높아 화장시설 건립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구 군수는 "이제부터는 대지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와 주민지원을 위한 조례 근거 마련 등에 집중하겠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화장시설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home1223@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3 13:34 송고 연합뉴스 | 2024-05-13 | 박정헌 기자
"경주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석굴암도 위험"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국보인 석굴암이 위험하다는 환경단체 지적이 나왔다.녹색연합은 13일 토함산 산사태 위험 실태 보고서를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재작년 9월 태풍 힌남노가 내습했을 때를 전후로 토함산에 산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해 해발고도 400~700m 지대를 중심으로 현재 약 24곳에서 진행 중이다.녹색연합은 "정상 동쪽 사면이 대표적인 산사태 발생 현장"이라면서 "가장 큰 규모로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주변 2천평의 토석이 쓸려나갔다"라고 전했다.석굴암 위쪽 2곳에도 산사태가 발생한 상태라고 녹색연합은 전했다.특히 현재도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계곡과 경사면으로 토석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다면서 비가 쏟아지거나 지진이 발생해 지반이 흔들리면 석굴암에 큰 피해가 갈 수 있어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상황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녹색연합은 "석굴암 입구 주차장 쪽에도 2곳에 산사태가 발생해있다"라면서 "산사태들은 힌남노가 닥쳤을 때 발생한 뒤 2년 동안 방치돼있다"라고 지적했다.경주시는 석굴암 북서쪽에 산사태가 발생한 사실을 지난 3월 파악하고 문화재청으로부터 긴급보수비를 받아 연내 낙석을 방지하는 링네트를 설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토함산 추령등산로 부근에 발생한 산사태. [녹색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녹색연합에 따르면 토함산 정상 능선을 기준으로 서쪽에 불국사를 향해서도 산사태가 10곳 발생해있다. 아직까진 불국사 경내에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피해를 줄 수 있는 산사태가 진행 중이라고 녹색연합은 밝혔다.녹색연합은 "산사태는 오직 물리적 원리에 따라 아래로 쏟아질 뿐 세계문화유산이나 국보라고 피해서 가주지는 않는다"라면서 "장마철을 앞둔 만큼 문화유산 보호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산사태 방지책을 실시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토함산 안전 대진단과 산사태 취약 지구 지정, 국립공원 산사태 대응 매뉴얼 마련 등을 주장했다.토함산 산사태 발생 지점. [녹색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jylee24@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5/13 12:00 송고 연합뉴스 | 2024-05-13 |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