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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준석, 비호감도 1위…성찰이 본인 미래에 도움"

정치일반 뉴시스 최진석 기자 작성2022-09-23 10:15:22 댓글0 조회20

기사내용 요약

"사법부, 사법 자제의 원칙 생각해달라"

출고일자 2022. 0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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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스스로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우리 이 전 대표의 미래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기대가 촉망되던, 장래가 촉망되던 한 젊은 정치인이 요 몇 달 사이에 여러 정치인들과 비교할 때 비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의 최근 행보를 평가해달라는 물음엔 "제가 소이부답하겠다는 대답으로 잘 이야기를 안 한다"면서 "질문에 대해 굳이 대답을 안 해도 많은 국민들이 잘 느끼고 계실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이 가처분 법원 심리를 앞두고 재판부 교체를 요청한 데 대해 이 전 대표가 '지연 전술'이라고 비판하는 것 관련해선 "공당으로서 기본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당연히 존중해야 하지만 사법부도 사법 자제의 원칙이라는 그런 선이 있지 않나"라며 "그 원칙을 한번 생각해주십사 이렇게 요청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이 정당의 문턱을 자꾸 넘어와서 정당의 자율적인 자체적인 결정에 어떤 개입하게 되면 우리 앞으로 모든 정치적 현안이 모든 사법부의 영역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의 사법화라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지 않나. 그런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정기국회 우선 과제에 대해선 "서민 경제 고통, 치솟은 물가 등 민생 문제에 집중하는 국회가 돼야 하고 639조 원의 예산 심의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밀도 있는 심의에 임해야 한다"면서 "소모적인 정쟁에서 휘둘리지 않고 민생 현안을 분리해서 집중하는 방향으로 우리 국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비대위가 꾸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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