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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변형 퀼팅 구조로 스타일 살린 ‘2025 다운 신제품’ 3종 출시
-유니크한 변형 퀼팅, 트렌디한 색상·로고 플레이로 색다른 겨울철 스타일 완성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최근 몇 년간 아웃도어 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및 리셀 거래 등을 통해 ‘다운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변형 퀼팅 구조를 적용해 스타일을 한층 살린 ‘2025 다운(DOWN)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다운 신제품 3종은 사선형 및 곡선형의 변형 퀼팅 디자인을 통해 유니크하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시켰고, 트렌디한 색상과 기존과는 다른 로고 플레이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겨울 착장을 완성시켜 준다.
또한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주어, 숏패딩의 근본 ‘눕시 재킷’과 조기 품절로 이번 시즌 경량 패딩 인기를 이끌고 있는 ‘벤투스 온 재킷’을 이을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SKYE) 다운 재킷’은 뛰어난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해주는 후드 일체형 헤비다운 재킷이다. 후드 옆과 뒷 부분에 각각 스트링을 적용해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고, 겨울철 찬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구스 충전재와 전면 플라켓 구조 및 밑단 스트링을 적용하고, 발수 가공 처리를 더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겨울철 눈과 비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다운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전소미.
또한 세로 절개 라인을 통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했고, 볼륨감 있는 플랫 포켓과 넓은 챔버 간격으로 자칫 단조롭기 쉬운 다운 패션에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활용도가 높은 블랙을 비롯해 그레이시 카키 및 라이트 네이비 등 3종이며, 낮은 채도의 로고 플레이를 통해서 세련된 무드를 완성시켜줘,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전천후 아우터다.
올 시즌 경량 패딩 열풍의 이끌고 있는 ‘벤투스 온 재킷’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PROJECT) 다운 재킷’은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얇고 부드러운 초경량 원단을 적용해 이번 시즌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라인에서 출시된 헤비 다운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2-WAY 지퍼를 적용해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전면부 사선 퀼팅 라인으로 사선 지퍼를 적용해 수납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스포티하면서 유니크한 멋을 더했고, 소매 부분의 3M 반사 로고 와펜으로 고급스러움까지 살렸다.
한편,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겨울철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다운 재킷을 개성있게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분들의 니즈를 반영해, 유니크한 스타일의 다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브랜드 고유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이들의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노스페이스의 다운 신제품과 함께 올 겨울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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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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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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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변형 퀼팅 구조로 스타일 살린 ‘2025 다운 신제품’ 3종 출시
-유니크한 변형 퀼팅, 트렌디한 색상·로고 플레이로 색다른 겨울철 스타일 완성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최근 몇 년간 아웃도어 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및 리셀 거래 등을 통해 ‘다운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변형 퀼팅 구조를 적용해 스타일을 한층 살린 ‘2025 다운(DOWN)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다운 신제품 3종은 사선형 및 곡선형의 변형 퀼팅 디자인을 통해 유니크하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시켰고, 트렌디한 색상과 기존과는 다른 로고 플레이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겨울 착장을 완성시켜 준다.
또한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주어, 숏패딩의 근본 ‘눕시 재킷’과 조기 품절로 이번 시즌 경량 패딩 인기를 이끌고 있는 ‘벤투스 온 재킷’을 이을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SKYE) 다운 재킷’은 뛰어난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해주는 후드 일체형 헤비다운 재킷이다. 후드 옆과 뒷 부분에 각각 스트링을 적용해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고, 겨울철 찬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구스 충전재와 전면 플라켓 구조 및 밑단 스트링을 적용하고, 발수 가공 처리를 더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겨울철 눈과 비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다운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전소미.
또한 세로 절개 라인을 통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했고, 볼륨감 있는 플랫 포켓과 넓은 챔버 간격으로 자칫 단조롭기 쉬운 다운 패션에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활용도가 높은 블랙을 비롯해 그레이시 카키 및 라이트 네이비 등 3종이며, 낮은 채도의 로고 플레이를 통해서 세련된 무드를 완성시켜줘,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전천후 아우터다.
올 시즌 경량 패딩 열풍의 이끌고 있는 ‘벤투스 온 재킷’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PROJECT) 다운 재킷’은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얇고 부드러운 초경량 원단을 적용해 이번 시즌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라인에서 출시된 헤비 다운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2-WAY 지퍼를 적용해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전면부 사선 퀼팅 라인으로 사선 지퍼를 적용해 수납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스포티하면서 유니크한 멋을 더했고, 소매 부분의 3M 반사 로고 와펜으로 고급스러움까지 살렸다.
한편,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겨울철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다운 재킷을 개성있게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분들의 니즈를 반영해, 유니크한 스타일의 다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브랜드 고유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이들의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노스페이스의 다운 신제품과 함께 올 겨울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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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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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 박종만 기자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3단지 신축공사 ‘활기’…1단지도 곧 착공계 제출
-지하 2층~지상 31층 브랜드 대단지 규모로 남양주市 새 랜드마크로 급부상 할 듯
-1단지 14개동 1,308세대·2단지 10개동 1,080세대·3단지 14개동 1,056세대로 총 3,444세대 조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 받아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경기도 남양주시 오납읍 양지리 일대에 건설되는 브랜드 대단지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가칭)’(양지7지구 지역주택조합)가 남양주시의 새 랜드마크로 급부상 할 것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서울 인근 강북지역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는 지하 2층~지상 31층 규모로 1단지 14개동 1,308세대와 2단지 각 10개동 1,080세대, 3단지 14개동 1,056세대로 총 3,444세대가 조성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3개 단지 중 제일 먼저 착공에 들어간 3단지의 아파트 신축공사가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착공 1년여 만에 7%가 넘는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3단지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각 동별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그동안 토지문제로 토지주와 법정 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왔던 1단지의 토지 문제도 지난 11월 5일 법정 승소로 말끔히 해결됨으로써 100%의 토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토지문제가 해결된 1단지는 곧 남양주시에 착공계를 제출하고 늦어도 내년 3월까지 아파트 신축공사 착공을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져 앞으로 양지7지구 지역주택조합의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양지7지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브랜드 명인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는 서울 강북이나 경기 북부지역에 비해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고급아파트로 역세권과 학세권 그리고 숲세권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는 지역의 새 명품아파트로 크게 조명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이다.
특히, 우수한 교육환경의 학세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가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까지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은 물론, 주변 학원가와 시립오남도서관, 시립진접푸른숲도서관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자녀 안심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3단지 아파트 신축공사장 우측에 마련된 건설공사 현장사무소와 근로자들의 휴게실 모습.
더불어 3단지는 대한민국 명문 교육전문기업인 종로엠스쿨과 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에게 교육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아파트가 완공된 후 입주할 입주민들에게 수강료 50% 할인과 개인별 맞춤 학습전략 컨설팅 실시는 물론,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전문 학원 교육서비스를 제공과 함께 사교육비 부담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3단지 신축공사 주변에 조합사무실을 마련해 거의 매일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는 3단지 최석진 조합장은 “저희 3단지 신축공사가 지난해 11월 착공된 이후 현재까지 아무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3단지 조합원님들과 함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면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공사 임직원분들과 PM사 관계자 및 분양대행사 임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저희 조합원 분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게 노력하며, 말로만이 아닌 현실적으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아파트가 지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토지 100% 확보로 사업의 탄력을 받게된 1단지 양희선 조합장은 “그동안 어렵고 기나긴 세월 동안 불안해 하시면서도 함께하며 기다려 주신 1단지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조합원님들의 뜻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이 조합원님들께서 그토록 바라시는 내집 마련의 꿈을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동분서주’ 하면서 노력하겠다”고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대변하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신축공사가 한창인 3단지는 조합원 몫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에 대한 일반분양을 곧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 잔여 조합원 및 일반분양에 대한 내용은 구리홍보관(031-563-810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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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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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 박종만 기자
KTC, ‘2025 강원 반도체 박람회(GSF 2025) ’서 미래車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소개
-강원자치도·원주市, 첨단 반도체 기업·소재 기술과 연구성과·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성과 등 폭넓게 알려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반도체 육성정책 및 관련 주요 사업성과를 소개하는 ‘2025 강원 반도체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자치도와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가 후원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원주시청 및 백운아트홀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자치도를 대표하는 첨단 반도체 기업과 소재 기술, 연구성과, 그리고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성과가 폭넓게 소개 됐다.
강원자치도는 지역 중심의 혁신적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기술혁신 및 인프라 확충 △기업 투자유치 △전문 인재양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반도체 밸류체인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KTC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의 구축 현황과 비전, 주요 지원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해당 센터는 오는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산업통상부·강원자치도·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333억 5,200만 원을 투입해 2,622㎡(약 793평)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25종의 첨단 시험 장비가 구축돼 시스템반도체 및 미래차 부품의 신뢰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스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C 군포 본원 전경.
또한, 신뢰성검증센터는 △수요기업 연계 실증시험 △반도체 및 전장부품 신뢰성 평가 △시험평가 방법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고장 원인 분석 및 기술 고도화 △전문가 위원회 및 기술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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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중심에서 벗어나 시스템반도체·AI 반도체·차량용 반도체 중심으로 구조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정부는 △차량용 반도체 기술자립 △공급망 안정화 △AI 반도체 경쟁력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며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는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국내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량용 반도체는 2030년까지 연평균 14~15% 성장이 예상되며, 차량 1대당 반도체 탑재량은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고신뢰성 검증 인프라 구축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KTC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평가 및 인증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신뢰성검증센터를 통해 개발·양산·수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국제 수준의 품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육성과 첨단 기술 생태계 조성은 국내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신뢰성 검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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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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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 박종만 기자
자동차 SDV 전환, 표준화로 앞당겨…‘SDV 표준화 협의체’ 출범
-현대차·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대표기업 총 망라…SDV 생태계 관련 65개 기업·6개 연구소 참여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기업과 함께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표준화 협의체”를 결성하고 7일 소피텔서울잠실에서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처럼 SDV는 자동차 구매 후 기능 추가 및 성능 향상이 가능해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린다. 휴대전화 시장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재편되었듯이, 세계 자동차 업계는 SDV 상용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는 현대차 포티투닷이 올해 4월 플레오스OS를 공개하며 SDV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 추진을 공표하했다.
SDV 산업은 자동차, 부품, IT 등 여러 기업과 개발자가 참여하는 개방된 생태계로 운영되므로 다양한 부품, 소프트웨어 활용을 위해 데이터, 인터페이스 등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이에 국표원은 국내 대표기업 및 전문가들로 TF를 구성, 지난 6월부터 준비 논의를 거쳐 이날 공식적으로 ‘SDV 표준화 협의체’를 출범하게 됐다.
‘SDV 표준화 협의체’는 현대차 AVP본부 송창현 사장을 의장으로 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사무국을 맡으며,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KT, 네이버, 현대모비스, HL만도, KG모빌리티, 현대오토에버, LG이노텍 등 SDV 생태계 관련 65개 기업과 6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한국의 IT경쟁력을 활용, ‘자동차+IT’ 생태계 확장도 주요전략으로 추진하고, 4개 표준화 분과에서 SDV API 표준, 아키텍처 표준, 데이터 표준 등 시급한 표준안 개발을 2026년말까지 우선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국표원 김대자 원장은 “SDV는 우리 자동차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국표원은 업계의 표준화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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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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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 박종만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수습본부, '안전하고 완벽한 구조활동 전개에 총력' 혼신
5호기 양 옆 4호기와 6호기 붕괴가능성, 해체여부 수차례 회의
[KNS뉴스통신=김기봉 기자]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여부에 대한 회의를 수차례 거쳤다.
그 결과, 중수본은 11월 7일 23시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즉시 준비 작업에 착수하여 발파에 필요한 조치를 시작하였다. 4호기와 6호기에 대한 발파가 이루어지면, 피해자에 대한 구조 속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들은 정부가 앞으로의 모든 구조 과정과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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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앞으로의 모든 구조 과정은 가족들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며, 전부처‧지방정부가 소방 당국과 함께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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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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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 김기봉 기자
제주대 벤처 미래셀바이오, 첨단바이오법 규제 개선 제언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승·서미화 의원과 박세필 제주대학교 특임교수가 공동 주최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치료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간담회 주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지원과 규제 개혁을 통한 치료 기회 확대-전분화능 줄기세포를 중심으로'다.제주대 학내 벤처 미래셀바이오의 대표인 정형민 건국대 의대 교수는 이날 'First-mover 전략으로 다시 도약하는 K-재생의학 핵심 성공 실행전략 정책 제안'이라는 발제를 통해 첨단바이오법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한 규제 개선과 희귀·난치질환 환자에 대한 최소한의 치료 기회 보장 등을 제언한다.첨단바이오법이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줄임말로, 올해 2월부터 시행됐다.정 교수의 발제에 이어 난치병 환우인 정영채 국립군산대 서기관, 박주현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교 교수,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사업단장, 정병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이준미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이 토론한다.박희승 의원은 미리 배포한 축사에서 "우리 국민이 재생의료와 관련해 일본, 중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고, 그에 따른 경제적 비용도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첨단바이오 분야의 국가 경쟁력과 국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같은 당 박지원 의원은 ""우리 연구자들이 축적한 세계적 기술력과 임상 경험이 환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규제 혁신과 임상지원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며 "첨단바이오의약품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입법적·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박세필 특임교수는 9일 "첨단바이오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규제 장벽이 존재한다"며 "조속히 관련 규제를 혁신해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hc@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11/09 09:00 송고 2025년11월09일 09시00분 송고
연합뉴스
| 2025-11-09
| 온라인뉴스팀
광주 군공항 이전 TF 회의 임박…얽히고 설킨 실타래 풀릴까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의 분수령이 될 대통령실 TF(태스크포스) 회의 개최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올해 안에 TF 회의가 개최돼 이전 문제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6개 TF 참여 기관과 실무협의를 통해 여러 쟁점을 조율 중이다.대통령실은 각 기관의 의견을 들었고, 이를 정리·조율해 6개 기관장이 참석하는 TF 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 조금 더 마무리되는 시점에, 올해 안에, 12월까지 하겠다"고 TF 회의 개최를 공식화하기도 했다.대통령실은 특히 무안군이 제시한 '광주시의 1조원 규모 지원 방안', '국가 인센티브 제시' 등 쟁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무안군은 지난 9월 29일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 광주 민간공항 선(先) 이전 ▲ 광주시의 1조원 규모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선 제시 등을 내걸었다.여기에 대한 광주시,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의 입장을 듣고 TF 회의에 올리기 위해 안건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제시할 지원 방안(인센티브)이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무안군을 어느정도 설득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 것으로 전해진다.무안군은 요구 조건과 별개로 TF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무안군이 참여 의사를 밝힌 만큼 6자 TF 회의 개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문제 해결을 위해 TF가 구성된 만큼 대통령실에서도 TF 회의가 '결과물'을 내놓아야 하는 자리다.대통령실이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TF 회의에서 내놓는다면 이전 문제는 급물살을 탈 수 있다.TF 회의에서 이해 당사자 간 공감대가 이뤄진다면 사실상 무안이 유력한 이전 후보지가 되는 셈이고, 무안군이 이후 공청회, 주민 투표 등 절차를 진행해 이전 문제가 속도를 낼 수 있다.무안군이 입장을 정리하면 이후에는 이전 후보지 신청·선정, 이전 지역 지원계획 마련, 이전 부지 선정 등 절차가 있다.하지만 이해 당사자 간 입장 차이가 여전해 조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해당 기관들은 TF 회의 결과에 대해 신중한 모습이다.광주시는 '1조원 지원' 등에 대해 정부의 '보조'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사업 기간 금융지원비 부담만 3천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를 포함해 광주시가 이전 사업비 모두를 감당하기는 어렵다"며 "여기에 대한 부담을 정부가 지원해주겠다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무안군 관계자는 "용산(대통령실)에서 최종 의견을 달라고 해서 3가지 조건을 제시했고, 그것이 협의 소통의 끝"이라며 "3가지 조건에 대해 아직까지 용산이나 광주시가 어떠한 답을 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TF는 군수(김산)님이 참여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고, 3가지 조건과는 별개로 참석은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장기 표류 중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범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TF 구성을 지시했다.이후 대통령실 직속 광주 군 공항 이전 TF가 구성됐으나, 수개월간 몇차례 실무 협의만 진행했을 뿐 아직 공식 회의는 열리지 않고 있다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5조7천억원을 들여 신 군공항 건설, 이전 지역 지원, 종전부지 개발 등을 하는 것이다.광주시가 신 군 공항 시설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기존 군 공항 부지와 시설을 광주시에 양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cbebop@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11/09 08:10 송고 2025년11월09일 08시1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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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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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친척 아니냐?" 질의에…청주 모 중학교 학폭 감사 착수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청주 모 중학교 학교폭력 사건 처리와 관련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이 사건은 지난 7월 A군 등 이 학교 학생 3명이 청원구 오창읍의 한 무인점포에서 이 학교 다른 학생 2명을 폭행한 의혹 등을 말한다.청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지난 9월 가해자로 지목된 3명 중 1명에 대해 학교폭력으로 인정했으나 나머지 2명은 '학폭 아님'으로 결론 내렸다.결정 이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피해자 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최근 가해자로 지목한 3명과 함께 학교폭력을 방관했다고 자체 규정한 이들을 경찰에 추가 고소한 상태다.오창 지역 일부 주민도 교육지원청 심의 결과에 반발, 최근 집회를 열기도 했다.일각에서는 '학폭 아님'으로 결정된 2명이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친척이어서 교육 당국이 봐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지난달 23일 충북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무인점포에서 3명의 학생이 2명을 함께 폭행했는데 학폭위는 이 중 1명만 가해자로 인정했다"며 "지역 사회에서는 가해자 2명이 윤 교육감의 친척 관계에 있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질의를 받은 윤 교육감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즉시 이 사안을 감사하라고 지시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청주교육청의 학폭위가 적정하게 운영됐는지와 외압이 있었는지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심의위원회 회의록 등을 받아 검토한 뒤 필요하면 실질 감사에 나설 것"이라며 "학폭위가 부적정하게 처리한 점이 발견되면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ywy@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11/09 08:03 송고 2025년11월09일 08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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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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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재구속 100여일 만에 영치금 6.5억…대통령 연봉 2.5배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일간 6억5천만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영치금이 사실상 개인 기부금 모금 통로로 쓰이고 있지만, 기부금과 달리 영치금은 법적 제약이 적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용자 보관금 상위 10명' 현황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된 7월 1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109일 동안 6억5천725만원의 영치금을 받아 서울구치소 영치금 1위에 올랐다. 입금 횟수만 1만2천794회로 하루에 100여건꼴로 영치금이 들어왔다.윤 전 대통령은 영치금 6억5천166만원을 180차례에 걸쳐 출금했다.교정시설 수용자의 영치금 보유 한도는 400만원이다. 한도를 넘어가면 석방할 때 지급하거나 필요할 경우 신청하면 개인 계좌로 이체받을 수도 있다.윤 전 대통령이 받은 영치금은 올해 대통령 연봉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2025년 공무원 보수·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약 2억6천258만원이다.국회의원이 4년간 받을 수 있는 후원금보다도 많다. 현역 의원의 경우 연간 1억5천만원,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서울=연합뉴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2025.9.2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월12일 남부구치소에 수감되고 두 달 동안 약 2천250만원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이 중 약 1천856만원을 출금했다.서울구치소에서는 윤 전 대통령 뒤를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영치금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권 의원은 9월16일 입소 후 1천660만원을 받아 약 1천644만원을 출금했다. 9월23일 구속된 한 총재는 약 564만원을 받았고, 약 114만원을 출금했다.윤 전 대통령이 석 달 조금 넘는 구속 기간 거액의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보관금 제도가 개인 기부금 모금 용도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기부금의 경우 현행 기부금품법에 따라 1천만원 이상을 모금하려면 관할청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특히 정치자금은 개인이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해 후원할 수 없고, 대통령 후보에게는 1천만원, 중앙당과 국회의원에게는 각각 500만원까지만 후원할 수 있다. 연간 300만원 이상 기부하면 기부 금액과 인적 사항도 공개한다.반면 영치금은 400만원 계좌 잔액 기준만 있고 전체 입·출금액 한도나 횟수 제한이 없다. 영치금 잔액을 400만원 이하로만 유지하면 반복해서 입금과 출금이 가능한 셈이다.과세 사각지대이기도 하다. 영치금은 과세 대상이지만 국세청에서 과세자료를 수집하는데 한계가 있어 과세가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회에도 국세청장이 교정시설에 영치금 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검찰개혁 방안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2025.7.16 utzza@yna.co.kr박은정 의원은 "수용자 편의를 위해 도입된 영치금 제도가 사실상 '윤어게인'의 정치자금 모금 창구로 변질했다"며 "본래 영치금 제도의 취지에 벗어난 운영을 근절하기 위해 영치금 한도액 설정 등 제도 개선안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bright@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11/09 08:00 송고 2025년11월09일 08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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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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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레이더] 지자체 국비확보 '총력전'…국회방문 러시·AI예산 부각도
(전국종합=연합뉴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핵심 현안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국회에 직원을 상주시키거나 서울에 국비 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며 국회 예산 심의에 집중 대응하는가 하면, 지자체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직접 건의하기도 하는 등 저마다 분주한 모습이다.[강원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회 상주, 서울 상황실 운영도…"예산 심의 집중 대응"경남도는 서울본부에 '국회상황실'을 설치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운영한다.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주요 증액사업 관련 자료를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제공하고, 기획재정부에 추가 설명하거나 대응한다.부산시도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예산 심의 일정이나 동향을 파악하고, 상임위나 예결위에 사업 타당성 설명 자료를 배포한다. 지역구 의원이나 예결위 간사 등을 대상으로 설득 활동도 병행한다.강원특별자치도도 국회에 '국비 확보 상황실'을 만들었다.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공조를 이어가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등 미반영 현안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광주시도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이 총괄을 맡고 담당 팀장과 팀원 등이 서울로 출장 가 서울사무소에 상황실을 설치했다. 이들은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각 예결위원·관계부처 관계자를 직접 만나 예산 반영 필요성을 호소한다.세종시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세종시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서울사무소)에 국비 확보 현장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경북도는 지난달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박형수 의원 사무실에 '국비 캠프'를 설치했다. 캠프는 도와 시·군간 가교 역할을 하며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예산 증액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인천시도 국비 확보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예산 심의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지난해 8월 출범한 국비확보 태스크포스(TF) 소속 사무관 1명과 6급 1명을 국회에 상주시키면서 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실무에 대응하고 있다.대전시도 예산 심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전담팀이 국회에 상주하며 예산 심사 과정을 예의주시한다.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지자체도 있다.충북도는 주요 현안 사업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4일과 7일 '국회소통버스'를 운영했다.국회소통버스는 기존의 개별 방문 방식을 개선해 의원실과 사전 협의를 거쳐 집중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방식이다.도청 실·국장과 담당 팀장 등 공무원들이 함께 국회를 찾아 주요 상임위원회와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하며 예산 반영 필요성을 직접 건의한다.이후 이달 중순부터는 도지사와 경제부지사 등 고위 간부들이 직접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지난 10월 제주도의회와 공동으로 2026년 국비확보단을 구성해 공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국회 예산 심사 기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한다.[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자체장 국회 방문 러시…대통령 강조한 'AI 예산' 어필도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종수 정책실장과 면담하며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오영훈 제주지사도 지난 5일 국회를 찾아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갖고 내년 주요 현안 사업 12건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유정복 인천시장도 지난 5일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여야 간사,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박완수 경남지사는 최근 같은 당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현안 사업들을 꼽으며 힘을 실어달라고 건의했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29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 주요 인사에게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도 지난달 30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일부 미반영된 핵심 현안 사업을 담은 '국회 대응 서면질의서'를 전달했다.(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저마다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강조한 인공지능(AI)관련 사업을 핵심 사업에 포함한 지자체들이 많았다.전북도는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등을 핵심 현안 사업으로 꼽으며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부산시가 주요 현안 과제로 꼽은 사업 중에는 피지컬AI 핵심기술 연구 개발, AI 기반 공간컴퓨팅 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경기도는 역점 정책 중 하나로 반도체·기후경제·AI 등 미래 성장 3대 프로젝트를 꼽았으며, 제주도는 AI 기반 관광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하고 있다.(신민재 김동철 김선호 이덕기 장덕종 양영석 최찬흥 김선경 이상학 전지혜 기자)atoz@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11/09 07:00 송고 2025년11월09일 07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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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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